[Prime TOWN]심층면접 준비 ‘3박자’를 맞추면 합격 앞으로

  • 입력 2009년 10월 12일 05시 36분


서류 ‘확인 또 확인’ 미리 챙기고 새 교재 - 문제보다 복습 주력

자립형사립고인 상산고의 2010학년도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4일부터 원서접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자신이 지원할 전형에 필요한 서류는 미리미리 준비해야 원서접수 기간에 당황하지 않는다.

마무리 공부도 중요하다. 전형일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로서는 새로운 교재나 문제를 들여다보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일반전형에서는 심층면접을 치른다. 수험생 5명 정도를 한 조로 묶어 언어와 외국어 표현능력은 10분, 수리 논리 창의력은 30분 정도 시간을 주고 주어진 지문이나 문제를 살펴보게 한 후 한 명씩 면접실로 들어가 면접관의 질문에 답을 한다. 자신감을 갖고 심층면접에 임하려면 실전과 똑같은 조건에서 여러 차례 모의면접을 해본다. 전체적으로는 ‘과목별 유형 분석+실전과 동일한 조건에서의 모의면접+그동안 학습한 내용 완벽 총정리’의 삼박자를 제대로 갖춰 준비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이제 일반전형 심층면접의 수학문제 유형을 분석해 보자. 일반전형에서는 특기자전형처럼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최근 3년 동안 일반전형에 출제된 문제들은 전체적으로 난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중등수학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단원별 심화문제로 개념에 대한 응용력을 키운 학생이라면 수리 심화학습이 덜 됐더라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단원별로 살펴보면 도형문제가 매년 한두 문제 출제되고 있다. 일반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도형 단원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도형 단원은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으로 나누고 닮음, 넓이, 부피 등으로 나누는 등 파트별로 세분화해서 원리를 적용할 수 있는 문제를 가능한 한 많이 풀어봐야 한다. 도형 단원을 공부할 때는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증명하는 개념이해 중심의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수와 식, 방정식, 함수 단원은 중등 과정에서의 비중이 큰 단원들이므로 출제 가능성이 높다. 개념 이해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되 고등학교 1학년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해두면 일반전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峠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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