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상오 前인촌 기념회 이사

  • 입력 2004년 12월 14일 06시 48분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다섯째 아들인 김상오(金相五·사진) 옹이 1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려대 상대를 졸업한 고인은 동아산소주식회사 부사장과 남산타워 상무이사를 거쳐 개인사업을 했으며 인촌기념회 이사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병철(炳喆·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 교수) 병제(炳濟·재미 사업가) 병준(炳俊·메리트증권 부장) 씨와 딸 동순(東洵·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창희(昌姬·재미) 씨, 맏사위 박정의(朴正儀·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8시. 02-921-5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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