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상무는 자신의 누나인 정 교수가 10억 5000만 원을 투자한 ‘블루코어밸류업1호(블루펀드)’에 자신과 두 아들 명의로 3억 5000만 원을 투자했었다. 정 상무는 또 블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검찰은 정 상무를 불러 블루펀드에 투자한 경위와 배경, 코링크PE의 지분을 갖게 된 이유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펀드는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 씨(37)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코링크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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