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하명수사 의혹 파문]
이호철 김경수 윤건영 백원우 천경득… 유재수 관련 이름 나오자 당혹
“진짜 핵심들의 이름이 나오면서 의원들도 술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29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두 의혹과 관련해 이호철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천경득 대통령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거론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5명 모두 친문(친문재인)을 넘어 ‘진문(진짜 친문) 중의 진문’으로 꼽히는 인사”라면서 “검찰이 이들과 관련한 증거를 얼마나 갖고 있는지 다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전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편하게 이름을 부르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이고, 김 지사와 윤 실장은 모두가 인정하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변호사 출신인 천 행정관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2012년, 2017년의 두 대선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두 차례 대선에서 회계를 맡았던 천 행정관은 2017년 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에서 일했다. 청와대 내부 인사를 사실상 총괄해 ‘실세 행정관’으로 불려왔다. 천 행정관은 2007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대선 경선에 참여했을 때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친문 진영 핵심 인사들이 거론되면서 여권 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김 전 시장 관련 파문 못지않게 유 전 부시장 관련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본다”며 “검찰의 칼날이 어디까지 향할지 걱정스러워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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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9-11-30 04:22:25
문재인 은 파렴치한 국정농단 실행자 박근해 는 행정미숙이지 국정농단 아니다 삼성 이화장이 말두필을 기증 또는히사 한것 이를 뇌물로이아니다 박근해 구속한것은 빵갱 집단의 만행 문재인은 국민의배신자 국정농단자 청문회 법을 무력화 시킨자 문재인 반역자 총살해야..
2019-11-30 05:41:24
@우수학생:근묵자 흑(近墨資 黑)이 무슨 뜻인가요? *전교조 교사: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으로, 나쁜 사람과 가까이 지내면 나쁜 버릇에 물들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지 @우수학생:그럼,문 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들은 근문자 적 (近文者 赤)인가요?
2019-11-30 08:01:44
오늘 모두 광화문으로 김정은 첩자 문가놈 체포 촉구 시위하러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