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과장은 밤사이 수색 상황에 대해 “인명 검색은 야간에 대략 5회 정도를 실시했고, 아침에 날이 밝아서 지금 한 번 하고 두 번째 최종적으로 검색 중에 있다. 거의 지금 마무리 단계인데 현재까지는 특별한 결과가 나온 게 없다”고 전했다.
희생자들이 발생한 장소의 특이점에 대해선 “건물 내부에 우레탄 작업이라든지 도색작업이라든가 작업을 하면서 유증기가 가득 찬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폭발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거의 사망하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거의 일정한 장소 내에서 좁은 장소 내에서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지상 2층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이유에 대해선 “추정하기로는, 지하에서 작업을 해도 유증기가 올라와 상부부터 차 내려온다”며 “쭉 차내려오다가 폭발을 하면 한 번에 다 터진다. 그때 지상 2층에 작업자 인원이 많지 않았나 예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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