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8월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1%p(포인트) 내린 48.3%를 기록해 한 주 만에 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15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11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48.3%(매우 잘함 27.5%, 잘하는 편 20.8%)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2%p 오른 7.2%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0.4%p 오른 5.1%로 5%선을 회복했다.
우리공화당은 0.4%p 하락한 1.7%로 1%대를 기록했고, 소속 의원들의 탈당 사태가 있었던 민주평화당은 0.7%p 내린 1.4%를 기록해 창당 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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