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시민 출연료 5000만원? 계약서도 안썼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11월 18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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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5000만원 출연료 계약설을 부인했다.

KBS는 “TV조선의 ‘유시민, KBS와 5000만원 넘는 출연료 계약 체결’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내년 총선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KBS 선거방송기획단은 ‘유 이사장과 출연료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아직까지 계약서를 쓰지도 않았다’고 밝혀왔다”고 18일 알렸다.

전날 TV조선 ‘뉴스야?!’는 유 이사장이 KBS에 5000만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고 내년 총선 관련 선거방송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편당 출연료가 아니라,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하는 패키지 방식의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이사장은 22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되는 KBS 1TV 토크쇼 ‘정치합시다’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출연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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