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고 국립 미생물학센터(NCM)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CM은 스페인령 발레아레스제도에서 제일 큰 섬인 마요르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4명 중 1명이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NCM은 나머지 3명은 음성반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증상이 관찰된 4명 중 한 명이다. 그는 프랑스에서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 증상이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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