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아, 한강 이북보다 이남에 더 많아…1위 어디?
서울 출생아 수가 한강 이북보다 한강 이남 자치구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디지털재단의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치구별 출생아 수는 송파구가 296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강서구 2635명, 강남구 229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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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생아 수가 한강 이북보다 한강 이남 자치구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디지털재단의 ‘데이터로 본 서울의 결혼과 출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치구별 출생아 수는 송파구가 296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강서구 2635명, 강남구 2296명,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소고기 기름을 얼굴에 바르며 ‘탁월한 보습 효과’를 경험했다고 공유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피부과 전문의 등 전문가들이 부작용을 경고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틱톡과 SNS 등에서 ‘비프 탈로우(beef tall…
광주의 한 아파트 담장 울타리가 무너져 옆에 있던 여성 2명이 추락했다.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1분경 광주 북구 용봉동에 있는 아파트 인근 담장 울타리가 파손됐다.이로인해 현장에 있던 50대·60대 여성 2명이 3m 아래로 추락했다.피해자들은 이마와 허리 등을 …
광주의 한 아파트 담장이 파손되면서 여기에 기대고 있던 여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광주 용봉동의 한 아파트 인근 담장에 기대고 있던 여성 2명이 3m 아래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60대 여성이 이마 부위를 다쳤고, 50…
‘12.3 비상계엄’ 여파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며 인근 지하철 역사가 혼잡해짐에 따라 정부가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매 주말 개최되는 서울 광화문 집회로 인근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역사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인근 안국역은 이용객이…
음주 운전으로 이미 2차례 처벌받은 남자친구에게 또다시 음주 운전을 강요한 2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25·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음주 운전한 남자친구 B…
연말에 주문이 폭주한 케이크를 보관하기 위해 매장 난방을 켜지 않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논란이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내건 안내문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내용에는 “죄송합니다. 매년 너무 많은 예약으로 운영에 혼란도 많고 컴플레인도 많은 크리스마스입…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70대 친누나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2-2형사부(고법판사 김종우 박광서 김민기)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는 형이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고 …
집까지 태워달라는 여자친구의 요구에 음주운전을 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80시간의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8일은 연말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로 인해 교통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도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9년 만에 켜진 출산율 반등 신호를 이어가기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
술을 마신 남편을 대신해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화물차 몰다 사망사고를 낸 아내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52‧여)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40시간을 …
크리스마스를 맞아 멀리서 선물을 배달하러 오는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편지와 함께 배달팁으로 만원권을 붙여 뒀다는 초등학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던 지난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산타 할아버지 배달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쾌변에 도움을 주는 푸룬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다.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은 ‘LDL(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이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며 혈관 내벽에 쌓여 혈류를 방해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이에 심혈관 질환을 …
절도죄로 수차례 실형 전과가 있는 30대 남성이 출소 2개월 만에 재범해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창원지법 형사3단독 박기주 부장판사는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31)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법원은 A 씨에게 피해자가 신청한 절취금 배상도 명령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국회 문을 부숴 (의원들을) 끌어내라” “계엄 해제돼도 2번, 3번 계엄령 선포하면 된다”며 국회 진압을 적극적으로 지시한 혐의가 드러났다.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 없다”던 윤 대통령 측의 해명과는 …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준비기일에서 국회의 탄핵소추가 적법한지를 따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의 탄핵심판 고의 지연 논란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는 “협조하지 않으면 제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소심판정에서 약 40분간 열린 윤 대…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동시에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27일 윤곽을 드러냈다. 헌재가 사건을 접수한 지 13일 만, 공수처의 신청으로 윤 대통령이 출국 금지된 지 18일 만이다. 배보윤 변호사(64·사…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7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적어도 올해 3월부터 김 전 장관과 함께 계엄을 상세하게 논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
동유럽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정부가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3)를 미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몬테네그로 일간 비예스티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비예스티는 몬테네그로 법무부가 “범죄의 심각성, 요청 순서, 요청자의 국적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