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또 남성 시신 2구 발견
미국의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또 시신 2구가 발견됐다.AP, CNN 등 외신은 7일(현지 시각)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 수납공간에서 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이며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뉴욕의 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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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또 시신 2구가 발견됐다.AP, CNN 등 외신은 7일(현지 시각)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 수납공간에서 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이며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뉴욕의 존 …
브라질에서 크리스마스이브에 케이크를 먹은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의 용의자로 며느리가 지목됐다.CNN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6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젤리 도스 안조스(60)의 며느리를 3건의 살인 혐의와 3건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지난달 24일…
정적들을 살해한 죄로 지난해 징역 20년 형을 받은 뒤 잠적했던 데시 바우테르서 남미 수리남의 전 대통령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79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간) 알베르트 람딘 수리남 외무부장관은 “정부는 자체 수사와 가족들을 통해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의 사망…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의 정부가 17일 일어난 규모 7.3의 지진 피해가 극심하다며국제사회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18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은 바누아투가 이번 지진 이후 7일 동안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바누아투…
칠레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 단말기(POS)를 조작해 사기를 쳐 택시 요금을 터무니없이 받아낸 택시 기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11일(현지시각) 칠레 라테르세라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칠레 경찰은 수도 산티아고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 인근에서 관광객에게 바가지…
브라질 연방경찰은 14일(현지시각) 발터 브라가 네투 전 국방장관을 쿠데타 모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신화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매체는 경찰이 이날 연행한 브라가 네투 전 국방장관의 신병을 동부 군사령부에 넘겨 군 관할 하에 구속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퇴역 육군 장성 출신인 브라가…
브라질에서 약 486억 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70대 남성이 벼락부자가 된 지 불과 24일 만에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최근 브라질 매체 G1 등 외신은 브라질 남성 안토니우 로페스 데 시케이라(73)가 지난 4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메가 세나(M…
24일 치러진 중남미 우루과이의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에서 중도좌파 ‘광역전선’(FA) 소속 야만두 오르시 후보(57·사진)가 승리했다. 그는 내년 3월 1일부터 5년 임기를 시작한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때 방한한 적도 있다. 이날 개표율 99.97% 기준으로 오르시 대통령 당…
우루과이 대선에서 좌파 성향 야만두 오르시 ‘프렌테 암플리오’ 후보가 당선됐다.24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날 우루과이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99% 진행된 가운데 오르시 후보가 득표율 약 49.81%로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상대 후보인 알바로 델가도 집권 국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브라질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엿보고 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7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한 시 주석의 행보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남미 국가…
스페인 사라고사의 한 양로원에서 15일 새벽(현지시각) 화재가 발생, 최소 10명이 사망했으며 화재는 소방관들에 의해 진압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당국은 스페인 북동부 사라고사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빌라 프란카 데 에브로에서 이날 새벽 화재 신고가 있었다고 말했다.화재 원인은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이틀 앞둔 13일 페루 리마 시내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거리로 나왔다. 시위대는 사회 불안과 경제난, 인권 문제 등에 항의하며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했다.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인플루언서들이 요트 파티를 하다가 돌아오는 중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해안에서 요트 파티를 즐기고 있던 인플루언서 알린 타마라 모레이라 데 아모림(37)과 베이트리스 …
27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카트리나 퍼레이드’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얼굴에 해골 분장을 하고 드레스를 입은 채 행진하고 있다. 멕시코에선 해마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통 명절인 ‘죽은 자들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카트리나는 멕시코 예술가 호세 과달…
서방의 오랜 경제 제재와 지지부진한 산업구조 개편 등으로 경제난이 고착화한 쿠바에서 18일 화력발전소 고장으로 수도 아바나를 비롯해 전국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약 1000만 명의 인구 중 상당수가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19일 허리케인 …
1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대의 경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국립대 예산 동결에 항의하기 위해 거리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 의회는 몇 년째 심각한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대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증액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
멕시코 중서부 할리스코주의 한 도로에서 머리가 잘린 시신 5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멕시코 당국은 할리스코주 북동쪽의 오후엘로스시에서 참수된 남성의 시체 5구가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청…
올해 주가지수가 80% 넘게 치솟은 나라가 있습니다. 지수 상승률로는 단연 세계 최고이죠. 바로 남미 대표 국가 아르헨티나입니다.아르헨티나 경제가 그렇게 좋아졌냐고요? 아니, 그 반대입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이고, 연간 물가 상승률은 200%가 넘으며, 빈곤율은 치솟았죠. 먹…
멕시코에서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62)이 1일(현지시각) 취임식을 마치고 6년 임기를 시작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오전 멕시코시티에 있는 연방 하원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헌법상 대통령직 이양을 의미하는…
칠레 타라파카주 알토바랑코 고고학 단지에 있는 1000년이 넘은 지형문자들이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바퀴 자국으로 훼손된 모습. 이 단지가 있는 아타카마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불리며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덕분에 지형문자가 유지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오프로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