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형 전기청소차, 내년 국내 첫 도입
전기를 사용하는 저상형 청소차가 내년 국내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전문기업인 ㈜태광이브이는 최근 중장비 제조 분야 세계 3위 업체인 중국 SANY(삼일중공업)와 ‘전기 트럭 및 저상 전기 청소차의 한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ANY는 건설장비…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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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사용하는 저상형 청소차가 내년 국내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전문기업인 ㈜태광이브이는 최근 중장비 제조 분야 세계 3위 업체인 중국 SANY(삼일중공업)와 ‘전기 트럭 및 저상 전기 청소차의 한국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ANY는 건설장비…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청소년 NGO 활동가와 함께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INC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촉구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청소년 NGO 활동가들과 함께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규제하기 위한 협약이다.25일 굿네이버스는 지난 23일 부산 …
12월1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회의에서 지구 환경을 지킬 협약 성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협약 성안과 함께 협약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이틀 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 중이다. 전날…
“지금 플라스틱 제품을 줄이자(Cut plastic products now)!” 25일 오전 8시 반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인근. 대형 크레인에 매달린 가로 30m, 세로 24m 초대형 깃발이 흔들리자 각국에서 온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 20여 명이 영어로 이같이 외쳤다…
“이 설비(ZERO-C)는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에서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가 이산화탄소 포집기인 ‘Zero-C’를 설명하며 …
“Cut Plastic Products Now(컷 플라스틱 프로덕츠 나우).”25일 오전 8시 반경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본관 앞. 대형 크레인이 지상 60m 높이까지 끌어올린 가로 30m 세로 24m 크기의 초대형 깃발이 바람에 천천히 나부꼈다. 깃발 아래 20여 명의 국제…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로 원자력 발전 전기의 수요와 공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로시 총장은 2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세계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 …
지난달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이후 미세먼지 수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이 19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4년도 서울불꽃축제 당일 대기질 검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 발사장소와 가까운 이촌한강공원 대기질이 심각한 …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마지막 협상인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의(INC)가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국제사회는 2022년 3월 유엔 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협약을 2024년 말까지 마련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그동안 4차례 진행된 협상은 각국의 이…
이달 25일 전 세계가 부산에 모인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의(INC)가 열리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은 개발 직후부터 저렴하고 가벼워 ‘신의 선물’이라 칭송받으며 일상에 녹아들었다. 그러나 사용량이 급증하며 지금은 환경 문제의 주…
LG그룹 7개 계열사가 지난해 425만 t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17일 밝혔다. LG는 탄소 감축 이행 성과와 향후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그룹 주…
환경부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11개 관계 부처와 함께 초미세먼지(PM2.5)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전국에 발생할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 중이다. 매년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
13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거창창포원에서 방문객들이 국화꽃을 감상하고 있다. 9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해 국화꽃은 예년보다 10일가량 늦게 개화했다.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재활용·분리배출로 올해 들어 하루 약 190t의 종량제폐기물을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6년까지의 감축 목표량인 하루 450t의 42%가량을 줄인 것이다. 시는 서울에서 하루에 발생…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라고 11일 밝혔다. WMO는 이날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내고 “2024년 1~9월 전 지구 평균 온도가 가장 더운 해였던 2023년을 앞질렀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의 전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가 제주에서 발견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는 10월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Myotis rufoniger)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붉은박쥐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4~6cm로 진한 오…
정부가 2030년까지 가축분(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톤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110만대 분의 온실가스(160만 톤/년)를 감축한다.이는 10인승 이하 승용차 및 승합차량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125.2g/km) 기준( 2016~2020년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
“전 세계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플라스틱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활용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해서는 ‘지역(local)’ 차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기후환경포럼에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
6일 찾은 서울 서초구 신원동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20년 전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토지를 매입한 최모 씨는 전날 그린벨트 해제 소식을 듣고 향후 절차를 묻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공인중개사는 한쪽 벽에 그린벨트 해제 지역의 지도를 붙여놓고 최 씨에게 “정부의 토지 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