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의정부 잇는 교외선, 21년 만에 다시 달린다
경기 고양~양주~의정부를 잇는 철도 노선인 교외선이 적자를 이유로 운행을 중단한 지 21년 만에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한다. 교외선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정차역인 대곡역을 지나면서 경기 북부 주민들의 GTX-A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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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양주~의정부를 잇는 철도 노선인 교외선이 적자를 이유로 운행을 중단한 지 21년 만에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한다. 교외선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정차역인 대곡역을 지나면서 경기 북부 주민들의 GTX-A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인천시는 올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적 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도로’를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정 도로법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 문화 예술 생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로 구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국토교통부에 관광도로 지정을 요청할 …
서울시는 오는 6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의 탄핵 찬반 집회로 도로 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우회 운행 등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시내버스를 경찰 교통 통제 상황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하기로 했다. 대상 노선은 110A, 140, 142, 144, 400, 402, …
수도권·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 운항에도 비상이 걸렸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와 원주공항에서의 항공기가 각각 2편씩 총 4편의 항공기 운항이 결항됐고, 전국 62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지연된 항공기 운항은 국내선 43편과 …
강남대로와 내곡 지역을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축이 완성돼 서울 동남권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끝부분인 영동1교에서 헌릉로 청계산입구 교차로까지 약 1.5㎞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11일 첫차부터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헌릉로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설 명절기간 다량의 승차권 선점과 노쇼(예약부도) 피해를 막기 위해 환불 위약금 조정 등 특단의 조치에 들어간다.코레일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설 승차권의 환불 위약금을 2배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열차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이틀 전까지는 …
일요일인 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수도권과 강원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영향으로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390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 이는 지난주 일요일(417만 대)보다 27만 대 줄어든 수치다. 지방에서 35만 대, 지방에서 …
경기 광역버스에 있던 ‘잔여 좌석 표시기’가 올해 상반기 서울 광역버스에 설치된다. 이제 시민들은 버스를 타기 전 빈자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다.5일 서울시와 서울시 버스운송 사업 조합에 따르면 상반기 내 서울 광역버스 노선 8개 141대 차량 전면에 잔여 좌석 수를 알려주는 …
올해부터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의 부모가 ‘K-패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최대 50%를 돌려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까…
광역 교통망인 ‘세종포천고속도로’(176.3km)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1일 개통했다. 남안성분기점(JC)에서 남구리나들목(IC)까지 길이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다. 2016년 착공했는데, 단일 도로 사업 중 가장 많은 국비 약 7조4300억 원이 투입됐다. 도로 개통으…
을사년 새해 첫날 ‘부산∼강릉’ 열차 개통에 맞춰 강릉역에서는 250여명의 첫 승객을 위해 마련한 환영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시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은 플랫폼에서 손을 흔들며 열차 여행객들을 환영했다. 강릉 관노가면극 등장 인물인 양반, 각시, 시시딱딱이, 장…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예정지 사이 영동대로 약 1km 구간에 대한 복합개발사업이 공사를 시작한다. 지하로 버스와 지하철이 지나는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만들어지고 지상에는 대규모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달 20일 현대건설 컨소…
대중교통 실수요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K-패스에 다자녀 혜택이 확대 시행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추가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한 대중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까지 환급…
새해부터는 부산에서 강원 강릉까지 열차를 갈아타지 않고 철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부산에서 강릉을 잇는 동해선 전 구간이 새해 첫날 개통하면서다. 국토교통부는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이 1일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 착공한 지 약 14년 만이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울산…
연말연시는 사회적·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송년회와 이동차량 증가, 사회적 혼란이 겹치면 교통 통제 공백과 도로 혼잡이 심화돼 사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대규모 행사와 도심 혼잡은 무리한 차선 변경, 신호 위반 같은 위험 운전 행동을 …
새해부터는 부산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열차를 갈아타지 않고 철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부산에서 강원 강릉을 잇는 동해선 전 구간이 새해 첫날 개통하면서다. 국토교통부는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이 1일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 착공한 지 약 14년 만이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경기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의 왕복 6차로 도로다. 총사업비는 7조 4367억 원 규모다.다만 공사 과정에서 설계가 변경되거나 실시협약 체결에…
‘12.3 비상계엄’ 여파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며 인근 지하철 역사가 혼잡해짐에 따라 정부가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매 주말 개최되는 서울 광화문 집회로 인근 지하철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지하철 역사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인근 안국역은 이용객이…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8일은 연말 나들이를 즐기려는 이들로 인해 교통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전망된다.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경남도는 27일 밀양휴게소(울산방향)에서 ‘함양~울산고속도로 창녕~밀양 구간’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으로 연결되는 총길이 28.54㎞의 왕복 4차로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