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멈추자 기습 한파… 오늘 아침 강풍속 영하 5도
한반도를 강타한 폭설이 그친 29일 기습 한파가 닥쳤다. 이날 오전 강원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주말에 잠시 기온이 오르겠지만 다음 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린 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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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강타한 폭설이 그친 29일 기습 한파가 닥쳤다. 이날 오전 강원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주말에 잠시 기온이 오르겠지만 다음 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린 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
금요일인 29일 퇴근길은 전날 내린 눈이 녹았다 얼어 ‘빙판길’을 주의해야 한다. 저녁부터 일부 지역엔 눈이 다시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밤사이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중부지방과 전북…
눈 폭탄이 멎으니 기습 한파가 찾아왔다. 29일 오전 6시 기준 눈이 그친 가운데 강원 횡성군의 기온이 영하 15.4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쏟아졌던 눈 폭탄이 그쳤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상에서 출항을 강행한 어장관리선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7일 오후 3시 55분쯤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일원 해상에서 김 양식 작업을 하던 16톤급 어장관리선 A 호(승선원 8명)가 순찰 중인 해경에 적발됐다.어선은 기상특보가 발효될…
토요일인 30일은 전날 오후 시작된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습 한파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가 되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29일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예상 적설은 ▲경기남부내륙 1~5㎝ ▲서울·인천·경기(남부 내륙 제외) 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8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다음날 출근시간대까지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추가 운행 횟수는 1호선 5회, 수인분당선 2회, 경의중앙선 2회, 경강선 1회 등 총 10회다. 또 눈 소식이 다음날까지 이어지면서 29일 오전에도 …
이틀간 수도권에 집중된 폭설로 출퇴근시간 수도권의 전철이 추가운행 된다.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기록적인 폭설로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일(29일) 출근시간까지 수도권 전철을 추가 운행한다.우선 코레일은 이날 퇴근시간대 수도권 전철을 10회 추가 운행한다.추가운행…
기록적인 폭설과 영하의 날씨로 인해 잔설 등으로 곳곳에 위험한 도로가 늘고 있다. 겨울철 눈길 도로에서는 안전 운전법은 단순한 권고사항이 아닌 안전을 지키는 필수 수칙이다.사고 위험을 낮추는 핵심: 속도 조절과 안전거리 확보눈길과 빙판길에서는 차량 속도가 사고의 심각도를 결정짓는 가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학생들이 눈길에 도로를 오르지 못하는 차량을 뒤에서 도와주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멋진 학생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 씨는 이날 퇴근길 무렵 경기 시흥시의 한 터널 앞을 지나…
밤 사이 또 다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40㎝가 넘는 눈이 쌓였다. 경기 수원시에는 27일 기준 하루 만에 32.3cm의 눈이 쌓여 이곳에서 근대적인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64년 이래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서울도 28일 오전까지 적설량 28.6cm를 기록하…
목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며 쌓여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 동부 내륙,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1~3㎝(…
28일에도 밤새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 시간대 혼잡이 우려된다.28일 오전 7시 기준 일부 중부지방(서울 등 수도권과 일부 강원, 충청북부)과 경북북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누적 적설량은 오전 7시 기준 수도권의 경우 서울 관악 40.2㎝, 백암(용인)43.9cm, …
밤사이 중부 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28일 역시 출근 시간대 혼잡이 우려된다.전날 이미 폭설이 쏟아진 상황에 밤사이 또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수인분당선·국철 1호선 일부의 전동차는 지연 운행되고 있다.한국철도공사는 “수도권 대설로 수인분당선 일부 전동열차가 운휴 및 지연되…
행정안전부는 대설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7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를 중심…
27일 수도권·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여객선 89척과 서울·전북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수목이 전도되며 서울 성북구에서는 20여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설특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다.…
27일 서울에 16cm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117년 만에 11월 하루 중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것이다. 이전 최고기록은 1966년 11월 20일 9.5cm였다. 11월 첫눈이 폭설 수준으로 많이 쏟아지면서 서울 …
27일 서울에 공식적으로 16㎝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11월엔 가장 많은 눈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공식적인 ‘일 최고 적설’(일 최심 적설)은 16.5㎝로 나타났다. 서울의 공식적인 적설 기록은 종…
수도권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에도 비상이 걸렸다.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219편이 운항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에 내린 눈으로 34편의 여객기가 결항됐고, 162편이 지연됐다.공사는 “이날 항공기 결항과 지연은 기상이 원인이다”라고 밝혔다.이날…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행정안전부는 27일 수도권,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3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