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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추가환자 ‘0명’…1차 우한교민 366명 내일 퇴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14 17:15
2020년 2월 14일 17시 15분
입력
2020-02-14 17:15
2020년 2월 14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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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28번째 환자 이후 나흘째 유지
14일 오후 4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기존 28명을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8명이며 7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지난 10일 28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4일째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검사 대상인 의사(의심) 환자는 지난 14일 오전 9시 기준 6826명에서 하루 사이 388명 늘어난 7214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6679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53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이송돼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생활 중인 교민들은 주말인 15일과 16일 퇴소를 앞두게 됐다.
우선 지난달 31일 1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368명 중 확진 환자(13·24번째)를 제외한 366명이 지난 13일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와 예정대로 15일 퇴소하게 된다. 366명은 아산 193명, 진천 173명 등이다.
보호자 없이 귀국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아산 임시생활시설에 자진 입소한 아버지 1명도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는데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퇴소일을 하루 미뤘다.
이어 이달 1일 2차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333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에서 음성이 나오면 14일이 지나는 16일 퇴소하게 된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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