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부부싸움 끊이지 않는 이유…文정부 경제정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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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8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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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뉴스1 © News1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뉴스1 © News1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8일 “최근에 부쩍 부부싸움이 많이 난다고 한다”며 “IMF사태 때도 경험하지 못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장에서는 살다살다 이런 불안은 처음 느낀다는 얘기를 한다. 국민들에게 행복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있다”며 “최근 부부싸움을 많이 한다는 분도 은행 빚을 내 장사하다보니 부부싸움, 가정불화가 끊이질 않는다, 죽지 못해 산다고도 하더라”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어 “IMF(사태)도 모르고 살았다는 분이 더 이상 경제가 나빠지기 전에 한국당이 나서달라는 당부도 했다”며 “문재인 정권에 촉구한다.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는 경제정책을 즉각 폐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최고위원은 “4차산업을 지향해야 하는 21세기에 기업 대 노동자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낡은 사회주의식 이념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최근 대통령은 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불렀는가. 보여주기 식 정치를 하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술혁신, 4차산업의 미래를 열어간다면 우리 기업들 먼저 존중하는 사고를 가지기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경제 실정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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