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21·사진)가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데뷔한다. 비는 KBS2 ‘여름향기’(월화 밤 9·55)의 후속작인 16부작 미니시리즈 ‘상두야 학교 가자’(극본 이경희)에 주인공 ‘상두’로 출연한다. 상두는 7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미혼부로 소년원에 다닌 경력이 있는 ‘신세대 제비족’으로, 첫사랑이었던 은환(공효진)을 우연히 다시 만나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이형민 PD는 비를 캐스팅한 이유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은 깔끔한 이미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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