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1시25분께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한 가정집 마당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가정집 마당에서 A씨(66)가 목 부위 등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사람이 쓰러져 있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가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A씨가 숨진 장소는 사람이 거주하는 가정집 마당인데 사망 당시, 해당 가정집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날 비가 많이 내리고 사건발생 시간이 오후 늦은 시간이기 때문에 인적이 드물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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