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민주당 당직자 200여명과 靑서 오찬…‘원팀’ 강조

  • 뉴시스
  • 입력 2019년 8월 19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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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도당 소속 당직자들 초청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지난 1월31일 민주당 여성 당직자들과 오찬을 가진 뒤 6개월 여 만이다.

이날 오찬에는 중앙당과 시도당에서 일하는 남성 당직자들이 주로 초청됐다. 또 지난 1월 오찬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여성 당직자들과 신입까지 포함해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오찬 자리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앞으로도 원팀으로 힘써 달라는 당부 메시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자리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한 구체적 이야기는 없었다고 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당직자들은 오찬 전 청와대 내부 경내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찬 메인 메뉴로는 스테이크가 올랐다.

김 여사는 그간 당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고를 격려해 오곤 했다.

지난 1월 31일 당 여성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으며, 같은달 20일엔 민주당 의원 부인들을 초청해 오찬을 진행했다. 또 같은 달 23일엔 민주당 여성의원·원외지역위원장·여성위원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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