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반경 서울지법 524호 법정에서 열린 공갈사건 공판에 인기가수 김건모씨가 증인으로 나왔으나 이례적으로 비공개 재판이 이루어져 눈길
▼…김씨는 이날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자신을 공갈한 혐의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된 장모씨(36)에 대한 재판에서 「사생활 보호와 인기관리」를 위해 비공개로 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
▼…이에 대해 담당 재판부인 형사4단독 朴燦(박찬)판사는 『마음놓고 증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재판이 제대로 될 것 같아 이를 수용했다』며 『방청객 퇴정후 김씨가 50여분간 성실히 답변했다』고 설명….
〈이호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