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4-02 23:022002년 4월 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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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당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아가동산의 전 신도가 김씨를 살인 및 위증 혐의 등으로 고발해와 조사를 벌였으며 김씨가 97년 아가동산 사건 재판 과정에서 증인들에게 위증하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가 있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이천경찰서도 2일 이천시 대월면 아가동산 내 쓰레기 폐기장에서 시체 발굴 작업을 재개했다.
여주〓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