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장현욱/환경보호 행사 지속적 관심을

11월16일자 A23면 ‘물사랑 글짓기 대상에 임설혜양-안태훈군’을 읽고 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949개 초 중등학교에서 시와 산문 6964편을 응모하는 등 큰 반향을 얻었다. 현재 지구는 산업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극심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역시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바람으로 대기가 오염되고, 공장 폐수가 하천에 흘러들어 물고기들이 떼죽음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동아일보 같은 언론매체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물사랑 글짓기 대상’ 같은 환경보호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장현욱 충북 청주시 용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