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9-05-06 02:582009년 5월 6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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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빛이 나만 따라다니는 것 같다. 한 손에는 음료수 통을 들어야 살 것 같다. 방 안에 들어오자마자 에어컨 리모컨이 어디 있는지 찾는다. 신문의 일기예보 코너엔 ‘고기압의 영향’이란 문구가 며칠째 자리하고 있다. 입하(立夏)가 지난 지 하루. 여름은 이미 시작됐다. 하지만 뜨거운 햇살보다 나를 더 지치게 하는 것은 ‘연휴가 끝난 지 하루’라는 사실이 아닐까.
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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