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에서 가수 양파는 2위로 선정되면서 근황이 알려졌다.
1996년 1집 ‘애송이의 사랑’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양파는 솔로 여가수임에도 단 3장의 앨범으로 157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한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 고득점자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그는 당시 수능시험장에서 위경련으로 쓰러졌고, 1999년 재수 대신 유학을 선택했다.
이후 2001년 전 매니저였던 이모부와 계약 분쟁을 빚다 2005년 승소했고 2007년에는 6집 ‘사랑 그게 뭔데’로 복귀에 성공했다. 현재는 에프엑스, 티아라, 이승기 등 후배 가수들의 앨범에 작사가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각종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파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파 근황, 양파 노래 정말 좋아”, “양파 근황, 양파도 토토가에서 봤으면 좋았을 텐데”, “양파 근황, 신곡 나왔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파 근황.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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