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 지났다. 춘분은 음(밤)·양(낮)이 나눠져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때다. 춘분이 지나면 음력으로 2월 무렵에 접어드는데 ‘2월 바람에 장독이 깨진다’는 속담이 말해주듯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이기도 하다. 꽃샘추위뿐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도 문제다. 각종 중금속 및 미세한 먼지 입자가 코와 입으로 침투돼 호흡기 건강을 해치기 일쑤다. 기상청은 올봄에 평년과 비슷하게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폐포까지 침투해 천식 후두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심장, 심혈관, 뇌혈관 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가 몸에 들어오면 배출이 잘 되지 않아서 폐까지 도달할 수가 있다. 산들건강은 기관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인 ‘산들 통배고’를 판매 중이다.
산들 통배고는 기관지와 폐, 목 건강에 좋은 100% 국내산 천연재료를 배(경주), 도라지(소백산 산도라지, 영주 약도라지), 은행(영천), 대추(경산), 생강(영주, 안동), 맥문동(청양), 겨우살이(영월), 수세미(재배), 10년 이상된 도라지 분말(영주), 홍도라지, 산삼 배양근(제주도, 의성·산삼 7뿌리) 등을 전통방식인 가마솥에 4일 밤낮으로 정성껏 수작업으로 달여서 만든다.
통배고에 들어가는 재료의 효능을 살펴보면, 배와 도라지는 기침 감기 기관지에 좋고, 은행은 폐를 튼튼히 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어 폐결핵에 좋다. 대추는 마른기침에 좋으며 생강은 기침으로 인해 숨이 차는 것을 막아준다. 맥문동과 수세미는 천식에 좋으며, 겨우살이는 혈압을 낮춰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폐에 좋다. 이 모든 재료들은 기관지와 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인 교사 가수 성악가 종교지도자 등은 도라지 통배고를, 4∼6년근 도라지를 9번 쪄서 저온 증숙, 건조시켜 사포닌이 많이 함유된 홍도라지가 추가로 들어간 홍도라지 통배고는 집중력이 요구되는 학생과 기침 가래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마른 기침을 자주하고 편식하는 허약한 어린아이나, 고령에 기력이 약하며, 가래 기침이 심하고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거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들, 면역력 강화와 기력보충 폐렴 만성적인 비염 천식이 심한 사람들은 산삼배양근이 추가로 들어간 삼(蔘) 통배고가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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