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설립자의 말이다. 주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봉사를 왜 하느냐고 물으면 “봉사할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해서”라는 공통적 답변을 주로 많이 한다. IYF와 함께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온 의료진들은 하나같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IYF가 그 나라들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 확실하게 믿고 있다. “정부도 IYF가 하는 일을 지켜봤고 지금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관심을 많이 받는 것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마인드교육’이다. 이는 현재 세계의 관심사가 될 정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IYF 굿뉴스코 ‘활동, 변화, 마인드교육’ 세계가 관심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은 2002년 14명으로 시작해 2003년엔 58명, 2004년 110명, 2005년 237명, 2006년 550명, 2007년엔 663명, 2018년 현재 6100여 명, 전 세계 약 30만 명이 참가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했다.
IYF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은 세계 오지만 찾아다닌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라도 찾아간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1994년 마약에 중독된 미국의 한 학생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 삶이 변화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았던 문제아가 달라지고 변화되자, 이듬해부터 미국에서 교포 2세들이 찾아왔고 청소년 캠프가 시작됐다. 캠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변화되면서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1년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이 공식 출범했다. 국제청소년연합의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마인드교육을 통한 ‘마음의 변화’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활동, 월드문화캠프, 영어말하기대회, 의료봉사, 마인드교육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의 변화가 뒤따르고 있다. IYF를 경험한 학생들은 마음이 밝아지고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가깝게는 가족, 그리고 사회, 국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IYF를 만나는 이들이 변하는 것은 바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알려주는 ‘마인드교육’ 때문이다. 마인드교육은 우리 속에 일어나는 마음이 모두 우리를 희망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자제하기도 하고 마음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음을 가르친다.
방황하는 청소년, IYF 만난 후 어떻게 바뀌나
국제청소년연합은 청소년들에게 ‘변해야 한다’는 결심과 노력을 요구하지 않고, 마음을 밝게 해주며 진정한 변화를 불러온다. 빛이 오면 어두움이 물러가듯, 마음에 불을 밝히는 IYF를 만난 사람은 분명 달라졌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민지 씨(28)는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내가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20대를 보내던 어느 날, 인도로 해외봉사를 떠났습니다. 새로운 환경, 나와 다른 사람들과 1년 동안 함께하며 ‘마음’이 무엇인지, 마음은 어떻게 나누고 쓰는지 배웠습니다. 사람들을 마음으로 대할 때 더 큰 기쁨, 감사가 돌아왔고 저는 진정한 행복을 찾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민지 씨는 행복하기 위해 더 좋은 학교, 직장, 친구, 돈을 얻으려 애썼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이렇게 사는 게 행복일까’라는 의문은 국제청소년연합을 만나며 해소됐다.
김동혁 씨(24)는 늘 자신의 마음만 주장했다. 그는 청소년기 크고 작은 사고를 치고 경찰서를 들락날락했다. “저는 제 마음에서 가장 좋을 것 같은 선택을 했던 건데,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나를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라며 “IYF는 제게 닥치는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부딪칠 수 있는 담대함, 강한 마음을 만들어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지나 씨(30)는 ‘마음만 먹으면 안 될 건 없다’는 신념으로 살았다. 노력으로 되지 않는 한계점을 만났다. “도피하듯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떠났는데, 한 인디언 마을에서 꿈도 소망도 없이 사는 아이들을 보살피는 동안 현실의 벽에 포기했던 제 꿈과 소망도 다시 찾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따뜻한 사랑과 배려라는 마음을 받아본 청소년들 중에 자신이 받은 마음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사람이 된 사례도 있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해외봉사를 했던 이영선 씨(23)는 친구 마리의 마음을 느끼며 좁은 자신의 틀에서 벗어났다. “저한테 조금이라도 손해 되는 것 같으면 불평부터 나오기 일쑤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만난 마리는 제게 음식을 주면서 늘 자신은 ‘배부르다’며 먹기를 꺼렸습니다. 차린 게 없어서 저라도 마음껏 먹길 바라는 마음이었던 겁니다. 한국보다 불평할 조건이 더 많은 아프리카였지만, 그들의 사랑을 받으며 제 인생 가장 행복한 1년을 보냈습니다.”
김창성 씨(28)도 칠레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늘 실수하고 부족한 자신을 변함없이 따뜻하게 대해주는 현지 친구들의 마음을 느끼며 달라졌다. “대인관계에서 눈치 보기 바빴던 저였는데, IYF에서 제 마음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소심하기만 했던 제가 이젠 MC, 강사로 대외활동을 하며 지냅니다”라고 말했다.
20여 년 전부터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마인드교육’을 하고 있는 박 목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행복으로 잠들고 소망으로 눈뜨게 해주고 싶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모릅니다. 더 많은 사람이 더 밝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고 싶습니다”라며 꿈을 밝혀왔다.
세계는 지금 IYF 마인드교육 도입으로 교육개혁 중
지식과 기술 중심의 교육이 청소년들을 변화 시킬 수 없는 요즘,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지도자들은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세계 최초로 2015년에 인성교육법을 제정했다.
특히 자국의 미래발전 동력을 교육개혁에서 찾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 잠비아, 베냉을 비롯해 인도, 베트남, 필리핀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은 공교육의 대안으로 IYF 마인드교육을 도입하고 있다. IYF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으로 파견된 단원들은 후진국에 가서 태권도와 컴퓨터, 한글, 미술, 음악 등을 가르치고 현지 청소년들의 삶에 소망을 불어넣어 주는 일도 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