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뉴미디어 중계권 우선협상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6일 03시 00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KBO리그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평가를 실시하고 네이버와 카카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이 참여한 통신·포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상파 방송3사와 이들의 자회사인 스포츠전문 케이블 TV 등 방송사 컨소시엄도 참여했다. 통신·포털 컨소시엄이 제시한 입찰 금액은 5년간 총 1100억 원(연평균 220억 원)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뉴미디어 중계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뉴미디어 중계권은 TV 중계권과 별개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중계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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