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5시30분쯤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외제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포함해 3대의 차량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0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차량은 최근 계기판 경고등의 문제로 정비공장 입고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면 방화가능성은 없다”며 “자체적으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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