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의 강타(40)와 탤런트 정유미(35)의 열애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강타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너구리 인형을 안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두달 뒤인 그해 9월 정유미도 SNS에 같은 인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강타와 열애설이 불거진 레이싱모델 우주안(32·한가은)의 SNS에서도 올 3월 같은 인형이 포착됐다.
목격담도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월 “친구가 제주도에서 남편과 밥을 먹는데 맞은 편 여자가 예뻐서 봤더니 정유미였다”면서 “같이 온 남자가 강타였다. 둘이 사귀는 걸까?”라며 사진 2장이 올라왔다. 강타와 정유미는 2년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에이스팩토리는 1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SM은 “강타와 우주안은 몇년 전 끝난 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우주안은 이날 밤 SNS에 “강타와 교제해오다 작년에 헤어졌고, 최근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강타와 찜질방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한 것은 실수라며 “부주의로 인해 놀랐을 강타와 마음 아파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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