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대가 출동해 30여 분만에 껐지만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아파트 내부 집기와 외벽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4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