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1일까지 농수특산물을 최대 47% 할인 판매하는 ‘추석선물 대잔치’ 온라인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펼쳐진다. 한우, 전복, 굴비, 한과 등 총 397개 제품이 대상이며 최대 47%까지 할인 판매한다. 1만∼2만 원대의 알뜰 선물세트부터 식품명인 제품,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 등 8만∼9만 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을 출시했다. 남도장터 쇼핑몰뿐 아니라 카카오톡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위메프, 티몬, 롯데프레시,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CJ쇼핑, 공영홈쇼핑 등 전남도와 제휴 중인 모든 온라인 채널에서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이번 특판 행사를 알리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구매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전남도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하고 있다.
또 8월 말까지 지역 농수축산물 판촉을 위해 제품 정보가 담긴 ‘전남 농수특산물 우수브랜드 홍보책자’ 4000부를 만들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와 기업체, 호텔, 출향 인사, 전통시장, KTX 역사 등 2900여 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어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고향의 정이 가득 담긴 우수 농수특산품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식품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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