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영향…충남 보령서 70대 여성 바람에 휩쓸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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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7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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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할퀴고 있는 가운데 7일 오전 10시 반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의 한 트랙터 보관 창고에서 최모 씨(74·여)가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최 씨가 창고가 부서진 뒤 자재가 바람에 휩쓸려 30m를 날아가자 이를 수습하려다 강풍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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