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야구, 호주 꺾고 세계선수권 3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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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이 8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9회초 터진 이주형(경남고)의 역전 2점 홈런에 힘입어 호주를 6-5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6일 숙적 일본을 10회 승부치기 끝에 5-4로 꺾은 한국은 7일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미국을 이기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반 5-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8로 역전패하며 3, 4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결승에서는 대만이 미국을 2-1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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