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성공 여부에 대한 여론이 반으로 나뉘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의 의뢰로 조 장관의 검찰개혁 성공 여부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이 46.6%로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45.0%)을 약간 앞질렀다.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1.6%포인트에 불과했다. ‘모름·무응답’은 8.4%다.
대전·세종·충청(46.7% vs 44.7%)과 여성(47.2% vs 45.0%)은 성공과 실패 전망이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1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