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 관련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법무부가 대검 측에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검찰 내부에서는 나오고 있다. 법무부가 수사팀을 상대로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하거나 수사팀 소속 검사에 대한 인사 조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개혁에 미온적이거나 조 장관 관련 수사에 적극적인 일부 검사를 향후 인사 조치할 것이라는 예상도 끊이지 않고 있다. 고검장 등 6석이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다. 검사 인사는 장관이 검찰총장과 협의하는 게 관례이지만 “조 장관이 기습 인사를 내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장관석 jks@donga.com·김예지 기자
댓글 19
추천 많은 댓글
2019-09-12 07:10:43
공정사다리를 만지작거리다니 부끄럽지도 않니?
2019-09-12 08:27:02
그거 잡고 사진 찍어서 눈꼽 만큼의 효과라도 생긴다면 타고 사는게 옳다. 상대의 온갖 행적을 모르나? 그런 부적같은거 만들어 온 간절한 심정은 이해하나 관념적 자기 연민일 뿐이다. 아직도 개화된 한국이라기 보다 여전히 무지몽매했던 조선에 가깝겠다.
2019-09-12 07:22:33
쇼를 하더라도 품격있게 해라. 너무 유치해서 헛웃음 밖에 안나온다. 북한 애들 수준에도 못미치는 빵점 퍼포먼스다. 내가 쪽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