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엠에스오토텍이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기업 ‘퓨처모빌리티’의 전기차 브랜드 ‘바이톤’의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생산에 나선다. 엠에스오토텍의 계열사인 ㈜명신은 25일 퓨처모빌리티와 2021년부터 전북 군산공장에서 연간 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공급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명신이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첫 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엠바이트(M-BYTE)’다.
■ 한상의 ‘청년스타트업포럼’ 출범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청년스타트업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대한상의에서 만든 첫 스타트업 협의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효진 8퍼센트 대표 등 청년 기업인 18명이 참석했다. 앞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청년 스타트업과 국회를 잇달아 방문해 규제 완화를 요청한 바 있다. 대한상의는 포럼과 함께 스타트업 규제 완화와 우수한 생태계 조성에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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