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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강화 하점면 돼지열병 추가확진…국내 9번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27 08:21
2019년 9월 27일 08시 21분
입력
2019-09-27 08:16
2019년 9월 27일 08시 1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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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인천 강화군 송해면 농장에서 25일 방역을 마친 관계자들이 몸을 소독하고 있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7일 인천 강화군 돼지농가에서 9번째 아프라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ASF 의심신고를 한 강화군 하점면 소재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같은 날 의심신고를 한 경기 양주 은현면 소재 돼지농가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ASF 발생 건수는 총 9건으로 늘었다. ▲파주시 연다산동 ▲연천군 백학면 ▲김포시 통진읍 ▲파주시 적성면 ▲강화군 송해면 ▲강화군 불은면 ▲강화군 삼산면 ▲강화군 강화읍 ▲강화군 하점면 등으로, 인천 강화군에서만 5번째다.
앞서 농식품부는 ASF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낮 12시 전국에 내렸던 일시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을 48시간 연장하기로 전날 결정했다. 이에 따라 28일 낮 12시까지 돼지 및 가축차량 등의 이동이 금지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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