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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툰베리처럼… 청소년 600여 명 기후대책 호소 ‘결석 시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9-28 03:00
2019년 9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9-09-28 03:00
2019년 9월 28일 03시 00분
박영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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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서 ‘기후를 위한 결석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 600여 명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척도를 0점으로 평가한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무책임 끝판왕 상’을 대한민국에 수여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결석 시위는 스웨덴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됐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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