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엔조이(Washenjoy)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프랜차이즈 서울(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워시엔조이 점주 초청 비전 공유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세탁 문화를 혁신하는 가치 있는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코엑스 1층 A홀 워시엔조이 부스(E30)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는 점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워시엔조이 측은 밝혔다.
최근 가맹본부만 살고 가맹점주는 죽는 프랜차이즈의 구조적인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워시엔조이 측은 프랜차이즈 박람회 사상 처음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즐거운 빨래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모토로 2012년 첫 매장을 연 워시엔조이는 국내와 중국 등 외국에서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는 점주에 대한 기술교육,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상생 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가맹비와 로열티를 없애고, 차별화된 셀프 세탁 시스템과 서비스, 교육 등을 공급해 그에 대한 수익을 얻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점주의 성장이 전제가 되어야 본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프랜차이즈와 구별된다는 것이다.
또한, 매월 기술교육 세미나를 통해 점주들의 매장 운영을 돕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셀프빨래방 업계 최초로 전문 강사진과 함께 ‘빨래방 전문 마케팅 아카데미(W.M.A)’를 론칭했다고 덧붙였다.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빨래방 사업은 단순한 영세사업에서 벗어나 국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휴식과 여유를 제공해주는 매력적인 위생사업”이라며 “자사는 점주들의 수익창출은 물론, 점주들의 사업가로서의 성장 또한 함께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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