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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검 “‘윤석열 별장 접대’보도 완전 허위사실…면식조차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11 08:04
2019년 10월 11일 08시 04분
입력
2019-10-11 07:47
2019년 10월 11일 07시 4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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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11일 “"윤석열도 별장에서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는 제목의 보도에 대해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이날 시시주간지 한겨레 21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 들러 접대를 받았다는 윤 씨의 진술이 나왔으나 검찰이 추가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검 대변인실은 즉각 입장문을 내 "해당 보도는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윤 총장은 윤모 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다.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하여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고 했다.
대검은 "중요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런 허위의 음해기사가 보도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전에 해당 언론에 사실무근이라고 충분히 설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기사화한 데 대하여 즉시 엄중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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