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대한피부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호텔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미세먼지는 피부 장벽을 손상 시켜 염증을 유발하고 노화를 가속화하는 등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형준 아모레퍼시픽 안티폴루션 연구센터 수석 연구원은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의견을 냈다.
김 수석 연구원은 화장품의 보호 기능과 미세먼지 제거 방안 등을 개발해 소개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세먼지와 피부 건강과의 관계를 넘어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 미세먼지 등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안을 찾기 위해 ‘안티폴루션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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