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는 최불암…영화배우는 송강호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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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31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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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갤럽
사진=한국갤럽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는 최불암(79)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올 5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40가지 – 사람편’을 발표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탈런트는 5.4%을 기록한 최불암이었다. 이어 ▲김혜자(4.2%) ▲박보검(3.6%) ▲공유(3.0%) ▲송혜교(3.0%) ▲이순재(2.9%), ▲고두심(2.7%) ▲최수종(2.5%) ▲송중기(1.7%) ▲전지현(1.5%) 순이었다.

최불암은 2014년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대신 KBS1 ‘한국인의 밥상’ 진행자로 매주 목요일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김혜자는 올초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로 분해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불암·김혜자·이순재·고두심은 연령이 높을수록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보검은 연령이 낮을수록 인기가 많았다.

영화배우 선호도 1위는 10.1%의 지지를 얻은 송강호였다. 이어 ▲마동석(6.0%) ▲안성기(5.8%) ▲하정우(5.1%) ▲정우성(4.8%) ▲이병헌(3.8%) ▲황정민(3.3%) ▲유해진(3.1%) ▲장동건(3.0%) ▲신성일(2.5%) 순이었다.

코미디언·개그맨 선호도 1위는 29%을 기록한 유재석이었다. 이어 ▲강호동(12%) ▲박나래(10%) ▲신동엽(5%) ▲이영자(5%) ▲이경규(4%) ▲이수근(3%) ▲양세형(2.4%) ▲송해(1.9%) ▲전현무(1.8%) 순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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