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콘크리트 업체인 윤성산업개발은 자사 제품이 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받아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윤성산업개발은 지난달 24일 GR인증원으로부터 ‘GR F 4043(순환 중온 아스팔트 혼합물)’에 대한 GR인증을 국내최초로 획득하였고 2019년 11월 2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GR인증은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으로 폐기물을 활용하는 제품에 대한 국가 품질 인증 시스템이다.
최근 경제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추어 정부는 친환경 산업에 대한 지원과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스콘 시장도 폐아스콘을 활용한 순환아스콘으로 빠르게 시장 환경이 변화되고 있다.
윤성산업개발은 시장변화에 발맞추어 꾸준한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을 통하여 친환경적인 순환아스콘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기존 순환가열아스콘 뿐 아니라 순환중온아스콘, 순환개질중온아스콘 등 제품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160~180도에서 생산 및 시공하는 가열아스콘과 달리 중온아스콘은 가열아스콘보다 30도 낮은 온도에서 생산과 시공이 이뤄져 에너지가 절감되고 환경유해물질이 저감되는 것이 장점이다. 환경유해물질 배출량도 최대 33% 저감되고, 연료소비량도 약 25~30%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유승 대표는 “이번 순환중온아스콘의 국내최초 GR인증 취득을 통하여 친환경적인 아스콘 생산 및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최고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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