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는 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 한국노동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고려대 노동대학원이 노동 존중 문화와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고 노회찬 전 의원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 전 의원은 오랜 기간 노동운동에 헌신하며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정책·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사관계 부문 수상자인 김진억 희망연대노조 나눔연대국장은 근로조건 개선과 비정규직 권리보장을 위해 힘써왔다. 조돈문 가톨릭대 명예교수는 노동학술 부문, 정택용 사진가는 문화예술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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