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제쳤다”…2019 중고거래앱 1위 ‘당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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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2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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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앱으로 선정됐다. © 뉴스1
당근마켓이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앱으로 선정됐다. © 뉴스1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당근마켓이 지난 11일 구글플레이가 주관하는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앱’과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당근마켓은 이용자의 거주 지역에서 이웃들과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앱으로, 카카오 출신 김용현, 김재현 공동대표가 지난 2015년 창업했다. 지난 9월에는 알토스벤처스, 굿워터 캐피탈 등의 국내·외 벤처캐피털로부터 40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앱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중고거래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앱 1위와 쇼핑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0만,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400만명을 돌파했다.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는 “당근마켓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동네와 관련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지역 생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머신러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이웃간 동네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동네생활’도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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