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씨유(CU)를 제치고 업계에서 1위로 올라섰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달 말 기준 편의점 매장 수가 1만3899개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매장 수로 보면 CU(1만3820개)를 앞질렀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공 비결로는 매장 매출액 및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했다. 이뿐 아니라 자동발주 관리와 기획 상품군 확대,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이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봤다.
특히 GS리테일은 신선식품에 이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업계 1위의 기준은 점포 매출액과 가맹점주의 수익일 것”이라며 “소비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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