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중일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경제통상장관회의를 열고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완전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중산(鐘山) 중국 상무부장,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이 참석했다. 주중 대사관 측은 “한중일 3국 경제통상장관 회의와 만찬이 끝난 뒤 성 장관이 가지야마 경산상과 10여 분간 한일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완화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양국의 통상 수장이 만난 것은 올해 7월 일본이 수출규제 강화 방침을 밝힌 뒤 처음이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 세종=최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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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3 08:47:08
ㅋㅋㅋ 결국 3개월 안에 일본이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개돼지들한테는 봐라 내가 해냈다고 자랑치고 지소미아 복원하고. 결국 뒤로는 일본의 지배를 받는 게 정식화되는구나. 이 개돼지만도 못한 정부야.
2019-12-23 08:45:02
그러게 아베가 1주년 취임 케익 줬을때 '아이구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했어야지. 왜 '난 단거 못 먹음'했냐. 이 석두야.
2019-12-23 05:43:12
멍청한 재앙이가 속으론 아베에게 무릎꿇고 제발, 한번만 하며 빌고 싶을걸. 12척에 죽창가 부르던 넘들은 다 어디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