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000년대 후반 데뷔’ 20대男 배우, 심야 클럽서 폭행 혐의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7일 16시 20분


최근 영화 및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20대 남성 배우 A 씨가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새벽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A 씨(28)를 7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클럽에서 B 씨와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쌍방 폭행에 무게를 두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0년대 후반 TV드라마로 데뷔한 A 씨는 그간 여러 작품에 주·조연을 맡아 연기해왔다. A 씨의 소속사는 “술에 취한 B 씨가 일방적으로 두세 차례 밀쳤다. 폭행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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