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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중 4개大 연구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공동개발 박차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24 15:27
2020년 1월 24일 15시 27분
입력
2020-01-24 15:27
2020년 1월 24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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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폐렴 사태가 끝나기 전 백신 완성될지는 불확실"
미국의 3개대학과 중국 푸단대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중국 신화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베일러의과대학, 텍사스대학, 비정부기구 뉴욕 혈액센터,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 있는 푸단대 연구팀이 ‘우한발’ 폐렴 백신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러 대학내 국립열대의학대의 피터 호테즈 학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백신)개발이 빠른 과정은 아니며, 현재의 확산이 끝나기 전에 사용할 수있는 백신을 만들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시작한 상태이다. 앤서니 포시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지난 22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3개월 이내에 임상에 들어갈 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있다.
중국 우한발 폐렴의 원인균으로 지목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우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없다. 항바이러스와 항생제를 투여하며 증상에 따른 조치를 취하는 수준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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