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오는 14일 ‘살기 좋은 도시(Livable Cities)’를 주제로 만든 ‘라이프웨어 매거진’을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가을·겨울 시즌 처음 선보인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매년 두 번 발행된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진출국에서 약 100만부가 발행될 예정이다. 옷을 통해 일상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 좋은 옷을 향한 고민이 인터뷰와 화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된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하고 있는 ‘키노시타 타카히로’가 발행인이다. 특히 키노시타는 오랜 기간 매거진 편집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은 살기 좋은 도시를 테마로 코펜하겐과 뉴욕, 하와이, 하바나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 안에서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영위하는 사람들과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를 124페이지 분량에 담았다고 유니클로는 설명했다. 영국 현대미술 작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작품을 커버이미지로 선택해 이번 시즌 메인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라이프웨어 매거진을 유니클로의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매거진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 디지털 콘텐츠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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