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예술교육센터(센터장 한정섭)가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수도권 지역 주관처로 3년 연속(2018∼2020년) 선정됐다. 2020년 인생나눔교실의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자 및 인문 예술 전문가를 멘토 봉사단으로 선발해 다양한 그룹의 멘티를 찾아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소통하는 ‘인문 멘토링’이 주된 내용이다.
서경예술교육센터는 세대 차이를 허물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인문 멘토링을 기획했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총 5명의 튜터와 45명의 멘토 봉사단을 선발해 45개의 멘티 기관 및 그룹에 총 650회의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인생나눔교실(기획형 멘토링)과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인생나눔 크리에이터(서포터즈) 등의 사업으로 실시된다.
한정섭 센터장은 “인문적 만남으로 세대 공감을 이끌어 내 새로운 인간관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 신중년을 비롯한 중장년세대가 인문적 소양을 다음 세대에 전해주며 고령화에 대한 인식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은 멘티의 자발적 참여와 멘토의 지속적 지원을 이끌어내 실생활 속에서 인문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인문학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생나눔교실의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을 함께할 수도권지역 멘토봉사단과 튜터, 멘티 기관 및 그룹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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